2024.09.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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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유망주 김지후, 대학골프연맹 제41회 회장배 대학 대항 골프대회 공동선두…상비군 이재원(한국체대)은 10언더파 몰아쳐

2024-07-26 06:01

아마부문에서 1라운드 이후 선두자리를 지킨 김지후(경희대)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학골프연맹 제공]
아마부문에서 1라운드 이후 선두자리를 지킨 김지후(경희대)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학골프연맹 제공]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에 오른 상비군 이재원(한국체대)가 드라이버샷을 준비하고 잇다. [대학골프연맹 제공]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에 오른 상비군 이재원(한국체대)가 드라이버샷을 준비하고 잇다. [대학골프연맹 제공]


경희대 유망주 김지후가 대학골프연맹 제41회 회장배 대학 대항 골프대회 아마부문 개인전에서 공동 선두을 유지했다.
김지후는 25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 동서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제주도 특유의 강한 바람이 세차게 부는 가운데 2언더파, 70타로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상비군 이재원(한국체대)과 함께 공동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단독선두에 오른 김지후는 2라운드 2언더파, 70타를 추가하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국가대표 최준희(한국체대)를 밀어내고 1위를 유지했다.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7타를 기록했던 이재원은 이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김지후와 함께 공동선두로 도약했다.
남자 프로부문에선 장유빈(한국체대)이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라운드 이후 계속 단독선두 자리를 지켰다.
여자 프로부문서는 황유민(한국체대)이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209타로 팀 동료 김민선과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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