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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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비수기 회원권 선별적 거래 양상 이어져

2024-07-25 16:14

골프 비수기 회원권 선별적 거래 양상 이어져


긴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골프 비수기에 접어들며 회원권도 선별적인 시세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고가 인기가 있는 일부 골프장들은 매물이 부족해 거래가 어려운 골프회원권도 있고 반면 매수자가 없어 거래가 힘든 골프회원권도 생기며 골퍼들의 인기 여부에 따라 시세가 선별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혹서기 골프 내장객이 줄고 있는 가운데 그간 국내 골프장 그린피가 너무 오르고 기타 골프장 이용에 따른 부대비용이 상승되며 많은 골퍼들이 해외로 나가거나 골프를 접는 젊은층도 늘어나며 회원권 시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회원권 시세와 내장객 감소와는 아직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으며 시세는 전반적인 보합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반 내장객과 골프회원권을 소지하는 내장객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비싸진 그린피가 부담이 되어 골프를 줄이는 일반 내장객과, 회원권을 구입해 좀 더 저렴한 회원 그린피로 골프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층은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회원권 시장은 필요에 따른 구매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그간 혜택에 비해 지나치게 고평가되고 많이 오른 회원권은 시세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며 입지 조건이나 혜택에 비해 저평가 되어있던 골프회원권은 오히려 더 오를 수도 있으니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회원권을 매수, 매도 하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가대 회원권]

초고가 회원권 이지만 입회조건 및 거래가 까다로워 거래량이 많지는 않으나 헤슬리나인브릿지 시세는 35억원 보합 시세이며, 남부CC 21억원, 이스트밸리CC 20억원이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젼힐스CC는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내림세를 나타내며 18억5천만까지 하락폭이 커졌으며 남촌CC는 급매도 물건이 정리되며 다시 18억원까지 상승하였다.

가평베네스트CC 14억원, 그간 상승하던 렉스필드CC는 매도 문의가 늘어나며 12억5천만원까지 소폭 하락하였으며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수도권 인근 골프장으로 인기가 있는 레이크사이드CC 법인 회원권은 오름세를 이어가며 15억원, 개인 회원권도 12억원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산CC는 12억원 시세이다. 매도 물량이 증가한 신원CC는 하락 시세를 이어가며 8억8천만원까지 내렸으며, 반면 인근 아시아나CC는 매수세가 이어지며 큰 폭으로 올라 8억2천만원까지 상승하고 있다.

여전히 법인 수요가 증가한 송추CC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8억2천만원, 서울CC는 소폭 상승한 6억4천만원, 청평마이다스CC 서원밸리CC는 4억5천만원 보합 시세이다.

[중,저가대 회원권]

뉴서울CC는 재차 매수 유입으로 소폭 상승한 3억9천5백만원, 매도 물량이 증가한 지산CC는 3억6천5백만원까지 하락하고 있다. 프리스틴밸리CC 3억2천만원 보합세인 반면, 88CC는 꾸준한 매수 증가로 인해 3억4천만원까지 상승하였다. 기흥CC 2억9천만원, 남서울CC 2억8천5백만원, 제일CC 2억4천3백만원 시세이다. 강북의 한양CC는 3억5천만원 시세이다.

자유CC는 그간 하락세를 마감하고 급매물이 소진되며 소폭 상승한 2억7천5백만원, 강북의 뉴코리아CC 또한 꾸준한 실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하여 2억2천5백만원까지 상승하였으며, 레이크우드(분담금)CC 1억8천7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김포CC 1억2천5백만원 서서울CC 8천5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수원CC는 소폭 상승한 2억5천5백만원, 태광CC 1억7천8백만원, 한성CC 9천8백만원, 여주 지역의 블루헤런CC 2억원 보합 시세이며 금강CC는 1억7천5백만원 시세이다.

중,저가 회원권들은 전반적인 보합 시세인 가운데 솔모로CC는 9천8백만원, 플라자CC 7천만원, 한원CC 6천1백만원, 최근 회원그린피를 인상한 여주CC는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하락 시세인 가운데 5천6백만원, 아난티중앙(개인분담금) 3천5백만원, 가족분담금 4천5백만원, 이포CC 3천3백만원, 에이치원CC 3천1백만원 시세를 보이며 중저가 회원권은 약보합시세이다.

[정보 제공_바른회원권거래소]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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