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4일, 신작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앞두고 e스포츠 파트너들과 함께한 PC방 랜파티 행사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달 20일 진행된 스톰게이트 개발자와 국내 e스포츠 파트너 간 교류 행사를 테마로 하며, 현장 게임 시연과 질의 응답 시간 등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의 팀 모튼 대표, 카라 라포지 사업 책임자, 티미 류 콘셉트 아티스트와 젠지 e스포츠, 탈론 e스포츠 관계자들, 그리고 원이삭(PartingG), 김정훈(Kiwian) 등 전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 게임 디렉터와 다양한 RTS 장르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적으로 제작 중에 있으며,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31일 얼리 액세스 팩 및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하며, 8월 14일 전체 이용자 대상 서비스를 열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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