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인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현대모비스 주관으로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의 선수들도 재능기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직접 참가해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시범을 보이고,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로 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주니어 양궁교실’은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의 은퇴한 선수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며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1985년 창설된 현대모비스 양궁단은 ‘한국양궁 발전 기여를 통한 국위선양’이라는 설립 목적에 따라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40여 년 역사의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실업팀이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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