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지난 달 21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4주년 기념 페이지를 오픈하고, 유저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4년간의 추억 앨범, 업데이트 로드맵 등을 공개한 바 있다. 4주년 업데이트는 1,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이번에 진행한 1차에서는 신규 직업 공개와 더불어 헌팅맵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먼저 신규 4차 직업은 법사 계열 프로페서의 4차 직업 '소서러'와 궁수 계열 클로운의 4차 직업 '민스트럴', 궁수 계열 집시의 4차 직업 '원더러' 3종이다.
소서러는 정령의 힘과 뛰어난 두뇌가 더해져 전장에서 승리를 이끄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정령을 부리는 능력을 바탕으로 운영한다. 원소와 마력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계열이 나뉜다.
민스트럴과 원더러는 노래소리로 적군을 홀린다. 목소리에 마력이 깃들며, 아군과 적군에게 부여하는 효과에 따라 찬송 계열과 랩소디 계열로 구분된다.
헌팅맵은 스핑크스 1층, 2층, 묘르닐 폐광 총 3개의 맵에서 출현하는 몬스터들이 강력해짐에 따라 던전을 더 높은 난이도로 진행 다능한 콘텐츠다. 이 밖에도 2차 업데이트로 결혼 시스템, 결혼 던전, 성별 전환 시스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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