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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한국 색채 담은 클래스 '도사' 출시

2024-07-03 17:39

'검은사막'의 28번째 신규 클래스 '도사'. 자료 제공 :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28번째 신규 클래스 '도사'. 자료 제공 : 펄어비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3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의 28번째 신규 클래스(직업) '도사'를 출시했다.

도사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로 '우사'와 '매구'에 이어 한국의 색채를 담은 클래스다. 이순신 장군이 지녔다는 '환도'를 주무기로, 조선의 도사 전우치의 '곰방대'를 보조무기로 사용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출시된다.

도사는 2021년 선보인 '세이지'에 이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클래스다. 양(열기)의 기운을 지닌 '환도'와 구름을 소환하는 음(냉기)의 기운을 지닌 '곰방대'로 음양의 조화를 이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양의 기운을 동시에 사용 시 '태극의 힘'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환도는 클래스의 몸 크기만 한 커다란 무기라는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절도 있는 스킬들을 구현했다. 기술 연계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대표 기술은 ▲음과 양의 기운을 조화롭게 엮은 가장 강력한 도술 '태극' ▲음의 기운을 끌어모아 얼음 화살을 발사하는 구름병사를 소환하는 '겨울소나기' ▲열기를 품은 구름병사가 구름 속을 휩쓰는 '가을 벼락' 등을 지녔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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