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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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강동궁·사이그너 등 국내외 프로당구 강호들 '64강 안착'

2024-07-03 16:17

PBA 128강전에서 승리한 조재호
PBA 128강전에서 승리한 조재호
조재호(NH농협카드)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 국내외 프로당구 PBA 강호들이 나란히 128강을 통과했다.

조재호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128강 1일 차 경기에서 이찬형을 세트 점수 3-1로 제압했다.

지난 대회인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동궁(SK렌터카)도 마꽝(베트남)을 세트 점수 3-1로 꺾고 순항했다.

사이그너는 신주현을 세트 점수 3-1로 잡았고, 마꽝의 아버지인 마민껌(NH농협카드)은 이해동을 3-0으로 꺾고 64강에 합류했다.

같은 날 열린 LPBA 32강 첫날 경기에서는 이우경이 개막전 우승자인 김세연(휴온스)을 세트 점수 3-1로 눌렀다.

LPBA 차유람,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
LPBA 차유람,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

차유람(휴온스)도 2개 대회 연속 1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 최혜미, 김예은(이상 웰컴저축은행)도 16강에 합류했다.

대회 나흘째인 3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 차 경기가 열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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