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대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03103842001406cf2d78c6822114771199.jpg&nmt=19)
한국시간 6일 오전 1시 슈투트가르트에서 스페인과 독일의 맞대결로 시작되는 8강전은 포르투갈-프랑스(6일 오전 4시·함부르크), 잉글랜드-스위스(7일 오전 1시·뒤셀도르프), 네덜란드-튀르키예(7일 오전 4시·베를린)의 순서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 8강전의 하이라이트는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리는 '전차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의 맞대결로 꼽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스페인과 독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03103909062116cf2d78c6822114771199.jpg&nmt=19)
역대 전적에서는 독일이 9승 5무 8패로 살짝 앞서지만, 유로 대회 본선 무대에서는 스페인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특히 독일은 유로 2008 결승에서 스페인에 0-1로 무릎을 꿇으면서 우승 트로피를 내줬던 뼈아픈 기억이 남아 있는 만큼 설욕의 의지가 깊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대결한 호날두와 음바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03103856096706cf2d78c6822114771199.jpg&nmt=19)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를 치르는 호날두와 호날두를 우상으로 삼고 월드 클래스 골잡이로 성장한 음바페의 그라운드 맞대결은 그 자체로도 한 편의 드라마다.
역대 유로 대회에서는 프랑스가 포르투갈과 맞대결에서 2승 1무 1패로 앞선다.
프랑스는 유로 1984와 유로 2000에서 모두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을 잡고 결승에 올라 우승했다.
포르투갈 역시 유로 2016 결승에서 프랑스를 1-0으로 꺾고 역대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터라 이번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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