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26일 글로벌 출시와 함께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하루 전인 25일 오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 출시 전부터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전 등록에는 250만 명이 넘게 참여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으로, 쿠키들의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몬스터와 기믹이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텐츠는 크게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 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 '스토리 모드'와 4명이 팀을 이루어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콘텐츠 '레이드 모드' 두 가지로 나뉜다. 스토리 모드는 출시 시점에 총 7개의 챕터, 챕터당 최대 15개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레이드 모드의 보스는 매주 변경되며, 최종 난이도인 4단계에서는 랭킹 시스템으로 기록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쿠키를 조합해 본인의 기록에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 유리미궁 등이 준비됐다.
쿠키 능력치를 추가로 높일 수 있는 아티팩트와 장비도 선보인다. 출시 시점에는 캐모마일맛 쿠키, 플랜틴맛 쿠키, 크림소다맛 쿠키 등 신규 오리지널 쿠키를 포함한 총 20종의 쿠키와 32종의 아티팩트를 공개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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