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25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B조 예선리그에서 조선대를 맞아 첫 세트를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으며 세트스코어 3-1(15-25, 25-19, 25-21, 25-22)로 역전승을 올렸다.
이로써 성균관대는 경희대를 3-0(25-17, 25-16, 25-15)으로 완파한 인하대와 함께 2연승을 올렸다.
성균관대는 이날 1-1로 맞선 3세트 20-19에서 임정식의 공격과 서브에이스로 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잡았고, 에디의 강타가 이어져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 25-21로 3세트를 잡은 성균관대는 4세트서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하다 조승연이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를 따내 승기를 굳혔다.
◇25일 전적
▲남대부 A그룹 A조 예선리그
명지대(1승) 3(25-19, 19-25, 20-25, 26-24, 15-12)2 홍익대(2패)
▲동 B조
충남대(1승1패) 3(25-16, 21-25, 25-17, 25-20)1 경상국립대(2패)
인하대(2승) 3(25-17, 25-16, 25-15)0 경희대(1승1패)
성균관대(2승) 3(15-25, 25-19, 25-21, 25-22)1 조선대(2패)
▲여대부 A조 예선리그
단국대(1승) 3(25-18, 25-19, 25-13)0 목포과학대(1승1패)
▲동 B조
광주여대 (1승) 3(25-14, 25-15, 25-10)0 호남대(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