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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골프 비수기 회원권별 차별화. 큰 가격 변동 없을 것

2024-06-21 11:05

여름철 골프 비수기 회원권별 차별화. 큰 가격 변동 없을 것
전반적인 실물 경기 악화에도 회원권 시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면 실제 이용 가치를 생각해 구입하는 매수자가 아직은 꾸준하다고 보아도 된다.

전국적으로 작년 대비해 올해는 내장객이 줄고 있고, 건설 경기 악화와 시중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회원권 하락을 예상했던 일반적인 견해와는 다르게 초고가 회원권은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가 회원권 역시 일부 하락한 회원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시세가 유지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국내 골프 회원권에 대한 비관 보다는 이용가치에 대한 기대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전국에 520여개 골프장중 회원제 골프장 비중은 점차 줄고 있으며 앞으로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지고 있어 현재 회원권 가격이 많이 올라 있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렇다고 회원권이 예전과 같은 폭락 시세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이용에 대한 기대치가 더 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향후 이러한 회원권 유지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회원권에 따라 매수, 매도 상황에 따라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큰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견된다.

골프장 이용객을 보더라도 접근성이 아주 좋은 수도권 인근만 이용하는 골퍼는 항상 인근만, 접근성이 멀더라도 이용 요금에 따라 움직이는 이용객은 항상 분리되어 있어 회원권도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거나 프라이빗한 골프장을 요구하는 골퍼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가대 회원권]

초고가 회원권의 강세는 이어지는 가운데 여주 헤슬리나인브릿는 35억원까지 상승하였으며, 남부CC 21억원, 이스트밸리CC 20억원 보합 시세이다. 그간 상승세를 지속하던 비젼힐스도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며 19억5천만원 시세이며, 남촌CC 또한 하락폭이 커지며 16억원까지 하락 하였다.

가평베네스트CC 14억5천만원 이용 혜택이 좋은 렉스필드CC는 매수 문의가 늘어나며 13억5천만원까지 상승하였으며 수도권 인근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크사이드CC 법인 회원권은 오름새가 이어가며 15억원까지 상승하였으며, 개인 회원권도 12억까지 상승중이다 반면 화산CC는 11억원 보합시세이다.

혹서기 비수기 들어서며 매도 물량이 증가한 신원CC는 하락세를 보이며 8억9천만원까지 내렸으며 아시아나CC 또한 7억9천만원까지 하락 하였다. 꾸준한 법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송추CC 강세가 이어지며 8억2천만원까지 상승 하였고, 서울CC는 6억3천만원, 청평마이다스CC 서원밸리CC는 4억4천5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중,저가대 회원권]

수도권 지근거리인 뉴서울CC도 소폭 조정을 받아 3억8천5백만원까지 하락 하였으며, 지산CC 3억7천5백만원, 프리스틴밸리CC 3억2천만원 보합세인 반면, 88CC는 꾸준한 매수 유입으로 인해 3억2천5백만원까지 상승하였다. 남서울CC 기흥CC 2억8천5백만원, 제일CC 2억4천만원 시세이다. 강북의 한양CC는 오름세를 이어가며 3억5천5백만원까지 상승 하였다.

자유CC는 그간 하락세를 마감하며 소폭 상승한 2억6천5백만원, 강북의 뉴코리아CC 또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2억원까지 상승하였으며, 레이크우드(분담금)CC 1억8천5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김포CC 1억2천5백만원 서서울CC 8천7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수원CC는 소폭 상승한 2억4천6백만원, 태광CC 1억7천5백만원, 한성CC 9천8백만원, 블루헤런CC 1억9천7백만원 보합 시세인 반면 금강CC는 내림폭이 커지며 1억7천5백만원까지 하락 하였다.

중,저가 회원권들은 전반적인 보합 시세이다. 솔모로CC는 9천8백만원, 플라자CC 6천9백만원, 한원CC 6천1백만원, 여주CC 5천9백만원, 아난티중앙(개인분담금) 3천5백만원, 가족분담금 4천5백만원, 이포CC 3천3백만원, 에이치원CC 3천1백만원 시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경기 악화 속에서도 실 이용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는 회원권 시세는 그래도 어느정도 적정 시세를 유지해 간다고 볼 수 있다.

[정보 제공_바른회원권거래소]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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