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리그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이 15일 막을 내리며 '준자냥냥' 클랜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5000만 원 규모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본선 무대를 진행했다. 5년 만에 전경기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15일 진행된 결승전에선 준자냥냥 클랜이 3대0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000만 원을 획득했다. 준자냥냥 클랜은 '사신' 클랜을 상대로 결승 진출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준자냥냥 클랜 박윤석 선수는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뛰어난 플레이로 3대0 완승을 이끌며 결승 MVP에 선정됐다.
서든어택 개발 총괄 김태현 디렉터는 "현장감 있는 경쟁의 기회를 마련해드리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서든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9월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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