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4일, 캐주얼 RPG(역할 수행 게임)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파이드픽셀즈 개발, 이하 그랑사가 키우기)와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의 컬래버레이션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중, 그랑사가 키우기의 지난 달 30일 출시를 기념해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 등 총 7종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새로운 꾸미기 요소를 더하고 애니메이션 내 명장면을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송의 프리렌은 2021년 일본 만화 대상 수상을 비롯해 누계 발행 부수 2000만 부를 기록한 만화 '장송의 프리렌'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용사 일행이 마왕을 쓰러뜨린 후의 세계를 무대로 용사와 함께 마왕을 타도한 천 년 넘게 사는 엘프 프리렌과 그녀가 새롭게 만나는 인물들과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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