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브라운이 자신의 최고 득점인 40점을 터트려 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2연승을 거둔 보스턴은 26일 인디애나의 홈구장인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극적인 동점포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 승리의 주역이 됐던 브라운은 2차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브라운의 활약으로 보스턴은 전반전 한때 15점 차로 앞서가는 등 시종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더욱이 인디애나의 공격을 조율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10점·8어시스트)이 3쿼터에 다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승패는 보스턴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4쿼터 종료 4분 49초 전에는 제이슨 테이텀(23점)이 3점 슛으로 113-94를 만들어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이 2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할리버튼의 공백이 컸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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