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22일, 캐주얼 액션 RPG(역할 수행 게임) 자체 개발 신작 '헬로헬'의 국내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헬로헬은 손가락으로 땅을 파서 캐릭터들을 던전 아래로 떨어트리며 몬스터를 물리쳐 나가는 게임이다. 주인공이 엉뚱한 계약에 휘말려 지옥에 떨어지며 시작되는 모험을 그렸다.
CBT는 25일까지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한 후 플레이 가능하며,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시나리오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최하층을 목표로 끊임없이 내려가는 '무한 지옥' 모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모드를 체험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앞서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일본 지역 오픈 베타 테스트도 진행한 바 있다.
그라비티 이희수 헬로헬 사업 팀장은 "국내∙외 게임쇼에서 출품작으로 선보였던 헬로헬의 국내 CBT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플한 전투 방식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인 만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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