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이 끝나고 특전을 받은 선수중에 투어프로(정회원)을 부여 받은 몇명의 선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박승호 프로다.
올해가 기대되는! 준비된 프로! 박승호 프로(18세, 청주신흥고)
- 2024년 4월 24일 프로(준회원) 전향 - 2024 제1차 KPGA 프로선발전으로 프로 획득
- 2024년 5월 3일 투어프로(정회원) 특전 - 2024년 챌린지투어 시즌1 프로 중 포인트 상위자 8명에 포함
박승호 프로의 첫 인상은 골프하기에 최적의 체격(183cm, 76kg), 잘생긴 외모가 눈에 띄었다. 그는 충북 청주 신흥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고 신안CC(안성소재)의 골프트레이닝센터에서 연습과 훈련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골프를 시작했고, 6학년때부터 남들과 다른 골프 레슨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준비했다고 한다. 어떻게 준비했는지 박승호 프로에게 들어 보았다.
Q) 언제 어떤 계기로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A) 초등학교 4학년때 골프를 시작했다. TV에서 어떤 선수(타이거우즈인듯하다며 웃음)가 티샷을 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여 어머니에게 부탁하여 작은 골프연습장에 갔다. 그때부터 골프에 흥미를 느껴 시작하게 됐다.
Q) 어떤 골프 레슨으로 훈련을 했는지?
A) 성적을 내기 위한 라운드 위주의 주입식 골프보다는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프로대회에서 잘 할 수 있는 골프레슨을 했다. 이를 위해 속근육과 겉근육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체력 훈련을 바탕으로 골프의 매커니즘을 이해 할 수 있는 레슨을 5년 이상 받으며 훈련해 왔다.
Q) 자신의 골프를 소개해 달라.
A) 저의 골프는 폭넓은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다양한 샷을 구사하는 연습과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든 대회 준비와 라운드에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항상 동일한 정신력과 체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어떤 연습이나 훈련을 주로 많이 하나요?
A) 가장 많이 할애하고 있는건 퍼팅연습으로 지난 대회때 퍼팅으로 많은 점수를 잃은 경험이 있어, 퍼팅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한다. 퍼팅 스트로크연습과 라이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Q) 향후 계획은?
A) KPGA 투어의 많은 대회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성적이 안좋으면 어떤점을 보안해야 하는지 생각해서 점차 우승에 가까워지는 선수가 될것이다.
젊고 재능 있는 박승호 프로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많은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