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측에 따르면 개발사 그레이게임즈는 현재 '템빨' 지적재산권(IP) 기반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프로젝트T'를 개발 중이며, 지난 달 29일, 넥슨과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넥슨은 템빨 기반 게임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운영,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원작 세계관을 공유하며 '히든 퀘스트', '크래프트 시스템' 등 콘텐츠를 구현할 예정이다.
템빨은 가상현실게임 '세티스파이'에 깊이 빠진 주인공 신영우가, 게임 퀘스트 중 초월적인 힘을 지닌 직업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으면서 온, 오프라인에서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웹소설은 지난 26일 완결됐으며, 웹툰은 현재 연재 중이다. 웹소설과 웹툰 합산 조회수는 국내에서 13억 회에 달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