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어 중국 서비스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서 안착시킨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올해 2월에는 중국에서 약 한 달간 30만 명 대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한 바 있으며, 현재 <던전앤파이터>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QQ, TAPTAP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은 최신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와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보강해 론칭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PC <던전앤파이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한 버전의 마을과 던전, 오리지널 직업 스킬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그 동안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왔고, 올해 초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모험가분들께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중국 서비스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됐다”라며 “많은 모험가분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만의 액션 쾌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수 마니아타임즈 기자/bs14@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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