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극 중 수호는 보쌈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호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사극 톤과 연기력은 물론 수려한 한복 비주얼을 선사, 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중심을 단단히 잡는 활약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호는 지난 방송에서 보쌈을 당한 후 궐로 돌아왔지만 믿었던 신하에게 칼을 맞고 배신당하는 세자 이건을 유연한 감정선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수호는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인물의 역동적인 상황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김진만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리허설을 거듭하고 소통하는 등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노력한 만큼,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한편 수호의 새로운 변신이 눈길을 끄는 ‘세자가 사라졌다’ 3화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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