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별로는 16형과 14형 2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된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반 흥행 돌풍은 강력한 인공지능(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서와 뛰어난 사용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머신런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NPU가 적용된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후 ‘갤럭시 북4’로 바로 전송해 편집하고, PC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도 검색할 수 있는 등 강화된 갤럭시 에코 시스템과 전 라인업에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뛰어난 화질과 터치 사용성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노트 PC용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와 ‘인텔® 코어™ Ultra 9’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울트라’의 가장 상위 모델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더블 스토리지와 ‘삼성 케어플러스’ 12개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ome & Student’ 사용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지난달 26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인도 시장에도 출시됐으며 이달에는 중남미로도 판매가 확대될 계획이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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