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운용하는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가 메인비즈(MAINBiZ) 인증 기업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이 원비즈플라자에서 △신용분석 서비스 △B2B 마켓 △보증서대출 지원 등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메인비즈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영혁신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판을 조성하는 역할도 해왔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말 기준 메인비즈로 인증받은 유망 중소기업은 약 2만 3천여개에 이른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앞으로 우리은행은 은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금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