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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관객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 위크 개최

2024-02-19 12:35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관객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 위크 개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이 그랜드 피날레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을 만난다.

이벤트는 총 세 가지로 커튼콜데이, 관객과의 대화,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다.

해당 이벤트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향한 꾸준한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관객들 역시 작품의 마지막 시즌을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전망이다.

첫 이벤트는 3월 2주차에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데이'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전 회차 동안 관객들은 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아름다운 커튼콜 장면을 직접 촬영함으로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여운을 더욱 깊이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3주차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공연 종료 후 배우들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해당 이벤트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 이지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윤공주, 이아름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 윤소호, 백호, 오를레앙 공작 역의 박민성 등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며 관객들이 평소 작품과 배역에 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월 4주차에는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 구매 시 참여 가능한 '백스테이지 투어'가 진행된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는 VIP석 1매, 백스테이지 투어 참석권, 프로그램북, MD 1종으로 구성되며, 19일 진행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2차 티켓 오픈 시 선착순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 구매를 통해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그동안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의 백스테이지 현장을 비롯해 작품의 화려한 무대를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두 눈으로 직접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공연이 될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채로운 이벤트는 작품의 감동과 추억을 새로운 방식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더불어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그간 ‘마리 신드롬’을 이끌어온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민영기 등을 비롯, 이지혜,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김수용, 박민성 등이 이번 시즌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뉴캐스트의 출연으로 그 어느 시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9일 2차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며, 2월 27일부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막을 올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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