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는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자체 콘텐츠 영상 '먼데 이거?, 먼데이 거!'를 공개했다.
영상 속 먼데이는 '고작'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일본 도쿄에 방문, "김치 먹으러 한국 가듯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일본에 왔다"라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아이스크림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취향과 일치하면 '먼데이 거!', 아쉽다고 느끼면 '먼데 이거?'를 표시하기로 한 먼데이는 도쿄의 유명한 디저트 '핫플'에 방문해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리뷰했다. 그는 맛본 아이스크림에 "쫀쫀하고 식감이 좋고, 인위적인 맛이 아니다"라며, 하루 5개씩 먹는다는 나름의 '아.덕' 답게 구체적인 맛 평가로 자신만의 아이스크림 철학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름을 걸고 하는 콘텐츠라 신중할 수밖에 없다"던 먼데이는 사장님께 디저트 서비스를 받자 곧잘 '먼데이 거!'를 외쳤고, 이는 "자신의 'MBTI'가 F라 어쩔 수 없다"며 귀엽고 엉뚱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보고 네티즌들은 "역시 아이스크림 하면 먼데이, 먼데이 하면 아이스크림", "제목부터 큰 웃음. 콘텐츠 너무 재밌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상 말미에는 제작진이 건넨 의문의 미션지를 받고 "저 집에 갈 수 있나요?"라며 당황한 모습의 먼데이가 공개돼 다음 회차로의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먼데이가 속한 그룹 위클리는 오는 11월 1일 미니 앨범 5집 발매를 확정하고 컴백 준비에 한창 매진 중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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