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과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하남면 원천리, 위라리 축구장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등, 고등, 대학부 선수단 500여 명이 출전해 닷새간의 열전을 치렀다.
실제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의 경우, 전국 47개 팀, 1,200여명이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인데다, 내년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배 페스티벌 참가팀 역시 1,000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배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오규상 연맹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내년 이 대회가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