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경주에서 열린‘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정보경진대회 대표선수 6명, e스포츠대회 대표선수 6명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여가생활을 넓히기 위해 열렸다.
제주도내 선수들은 정보경진대회에 아래한글외 5종목, e스포츠 대회에 키넥트스포츠육상외 3종목에 출전했다.
정보경진대회 부문에 SW코딩(제주고 홍정원, 우수), SW코딩(남녕고 고은형, 장려), 아래한글(삼성초 박건하, 장려)에서 우수 1명, 장려 2명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스포츠 대회에서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호흡을 맞춰 경기가 진행됐다. 모두의 마블(도련초 강건학/고준성, 최우수), 팀파이트택틱스(서귀포산과고 이재영/이규성, 우수), 폴가이즈(신광초 조가온, 장려), 키넥트스포츠육상(제주영지학교 박혜영, 페어플레이상)에서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상 1명, 페어플레이상 1명을 수상했다.
김광수 교육감은“미래사회에서의 정보화 능력은 장애학생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킨다”며“ e-스포츠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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