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20일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은 미국에 세트 점수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먼저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했다.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에 이어 미국에까지 내리 진 한국은 승점 1로 C조 8개 팀 중 5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쳤다.
한국은 2012년을 시작으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두 번이나 4강 진출을 이뤘으나 올해엔 꿈을 접게 됐다.
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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