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냐 주니어는 20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개의 홈런포를 장식했다. 시즌 38호와 39호였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대망의 40-60 클럽에 혼자 가입하게 된다.
자신의 '버블헤드 나이트'에 2개의 홈런을 치며 자축한 아쿠냐 주니어는 또 이날 67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선제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이어 6회에도 중앙 펜스를 넘겼다.
애틀랜타는 아쿠냐 주니어의 홈런쇼 덕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9-3으로 꺾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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