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9일 목포과학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대부 리그 원정경기에서 목포과학대를 맞아 세트스코어 3-2(17-25, 25-23, 25-21, 27-29, 15-7)로 풀세트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단국대는 6전전승을 올리며 예선 1위를 차지, 오는 16일 댄국대 천안캠퍼스체육관에서 예선 2위 목포과학대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됐다.
단국대는 이날 첫 세트를 17-25로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3세트를 25-23, 25-21로 따내 역전을 한 단국대는 4세트서 공격이 주춤하며 듀스 끝에 27-29로 내줘 풀세트로 몰렸다. 단국대는 5세트 초반부터 공수 연결이 안정감을 찾으며 리드를 지켜나가 15-7로 마무리지었다.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9일 전적
▲여대부 리그 최종전
단국대 3(17-25, 25-23, 25-21, 27-29, 15-7)2 목포과학대
경일대 3(25-14, 25-23, 25-11)0 우석대
▲동 순위=① 단국대 16점 6승 ②목과대 8점 2승4패 ③우석대 6점 2승4패 ④경일대 6점 2승4패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