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로 뽑은 선수를 교체했다.
28일 GS칼텍스는 태국 국가대표 세터인 소라야 폼라를 대신해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와 팀 전술상의 이유로 결별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선수를 교체했다.
GS칼텍스는 "소라야 폼라가 개인 사정으로 2023-2024시즌 배구를 못 하게 됐다고 알려왔다"고 짧게 설명했다.
영입된 아이리스 톨레나다는 필리핀 리그에서 여러 개인상을 받았고 민첩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라고 GS칼텍스는 소개했다.
GS칼텍스는 부상 당한 안혜진을 대신해 김지원, 김지우, 아이리스 톨레나다로 세터진을 구축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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