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선수권대회(19세 이하)를 앞두고 훈련 중인 남녀 유스 대표팀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KOVO는 18일 "신무철 KOVO 사무총장과 김세진 경기운영본부장이 오늘 남자 대표팀이 훈련 중인 수원 수성고와 여자 대표팀이 훈련하는 용인 IBK기업은행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금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우리 선수들이 다가오는 대회에서 준비한 실력을 유감 없이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윤희 서울중앙여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김장빈 수성고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대회를 치른다.
연맹은 유스대표팀 뿐만 아니라 성인대표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한배구협회에 5억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23일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남녀부 각각 1억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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