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 이사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8강 조별리그 E조 2차전 바양홍고르(몽골)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2-25 25-16 25-19)로 승리했다.
조별 예선 1패를 안은 대한항공은 1승 2패(승점 3)로 E조 3위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20일 F조 4위 스포르팅 클럽(쿠웨이트)과 5∼8위 결정전을 치르고, 이 경기에서 이기면 21일 5위 결정전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전날 일본 산토리 선버즈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세터 정진혁, 아포짓스파이커 손현종,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 등 후보 선수 위주로 경기를 치렀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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