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는 오전 16번홀 아이언 6번 티샷으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홀인원 성공으로 16번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에서 제공하는 9300만원 상당의 '벤츠 EQE300' 고급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고지우에 이어 오후 조로 출발한 박지영은 157미터 거리의 3번홀에서 아이언 7번으로 홀인원을 낚았다. 3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하는 1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3 캐럿 목걸이 세트를 가져 가게 됐다.
박지영은 홀인원을 확인하자 두 손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했다. 동반 라운딩을 펼친 박민지, 박보겸도 달려와 얼싸안으며 축하해줬다.
3번홀 그린 위에 올라선 박지영은 그대로 큰 절을 올린 뒤 공을 꺼내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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