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배우들의 열애 소식이 들렸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주여정과 박연진. 바로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불거지자 임지연과 이도현의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임지연과 이도현이 '더 글로리' 워크숍에서 서로를 향해 관심을 갖게 됐고 드라마가 끝날 무렵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이도현과 임지연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의 연애 소식은 4월 1일 만우절에 공개되면서 '거짓말이 아닌가' 의심 받았지만 소속사의 인정으로 사실로 밝혀졌다.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기는 했으나 임지연은 주인공 문동은의 적대자 '박연진' 역을, 이도현은 문동은의 조력자 '주여정' 역을 맡았으며 두 배우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거의 없어 대중들의 놀라움을 샀다. 극에서는 문동은과 주여정이 이뤄졌지만 실제로는 임지연과 이도현이 연인이 됐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며, 이도현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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