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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에 피해 호소한 만삭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2022-09-20 23:55

사진=블레이크 라이블리/출처=블레이크 라이블리 인스타그램
사진=블레이크 라이블리/출처=블레이크 라이블리 인스타그램
미국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해온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인스타그램에 만삭의 사진을 공개하며 파파라치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그녀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공개와 함께 “임신한 배를 보기 위해 집 밖에서 기다리는 11명의 남자들은 나와 내 아이들을 겁먹게한다”며 집 밖의 파파라치들에게 경고를 건냈다. 파파차리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피해갈 수 없는 고통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만삭인 상태에 집안의 아이들까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라이블리는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며 '그린랜턴' 촬영장에서 만난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해 슬하에 제임스(7), 이네즈(5), 베티(2) 세 딸을 두고 있다.

레이놀즈는 21년 11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2022년 여름 말까지 안식년을 보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나는 내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려하고 있다. 알다시피, 그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며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라이블리는 일부 연예인들이 캠페인을 벌여온 '노 키즈 정책'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녀는 "당신은 그들에게 대항하는 모든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노키즈 정책'을 지키고 있는 언론에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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