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는 8월 2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MTV VMAs' 무대에 퍼포머 자격으로 공식 초청됐다. 'MTV VMAs'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불린다.
블랙핑크는 지난 19일 발표한 정규 2집 'BORN PINK' 앨범의 선공개곡 'Pink Venom'을 열창했다. 격한 퍼포먼스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교감했다. 객석에 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블랙핑크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따라 추는 모습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블랙핑크는 객석으로 돌아가 동료 뮤지션들의 무대를 즐겼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그룹과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블랙핑크), 베스트 K팝(리사) 등 총 3개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와 베스트 K팝 상을 수상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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