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한국 영화 중 1,200만 명을 넘은 작품은 오직 14편 뿐이다. '범죄도시2'는 1200만 명이 넘은 '택시운전사'(2017) 1,218만6,684명, '신과함께-인과 연'(2019) 1,227만4,996명, '왕의 남자'(2015) 1,230만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1,231만9,542명보다 빠른 속도로 장기 흥행 질주 중이다.
앞서 '범죄도시2'는 관객 수 천만이 넘으면서 역대 28번째 천만영화, 팬데믹 이후 최초 천만 영화, 마동석 주연 기준 4번째 천만 영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이라는 각종 기록을 모두 세웠다. 특히 개봉 40일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벌이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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