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트와이스의 네번째 월드 투어 '쓰리' 열기를 이어간다. 기존 2회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은 인기에 힘입어 25일 월요일 공연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면서 전석 매진을 달성해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공연으로 트와이스는 도쿄돔에서 3회 공연을 개최하는 '첫 K팝 걸그룹'이 됐다. 현지 여성 아티스트를 포함해도 역대 두번째다.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에 이어 세운 또 하나의 기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2년만에 성사된 대면 콘서트이며 도쿄돔에서 3년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이다. 두번째 날인 24일 공연은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라이브 뷰잉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3월 16일 베스트 4집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 발매를 시작으로 5월 25일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에는 일본 정규 4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지난 5년을 되돌아보고 스스로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일본 데뷔 5주년을 축하한다. 좋은 기억들로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힘내서 잘 해나가겠다."며 한 목소리로 말했다.
현재 트와이스는 네번째 월드투어로 전 세계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김민경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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