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안희수 투어프로가 이러한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일관된 백스윙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백스윙을 체크할 때 크게 1단계 테이크백, 2단계 하프스윙, 3단계 백스윙 탑으로 총 3단계로 나누어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스윙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각 단계별로 주의해야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1단계 테이크 백은 바로 우리가 흔히 스윙을 시작하는 자세인 똑딱이 자세와 유사하다. 똑딱이의 응용 동작이 바로 테이크백이다.
어드레스 후 테이크백할 때 똑딱이 스윙과 동일하게 머리와 팔이 삼각형을 유지하며 올려준다. 이때 몸과 손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유의한다.
2단계는 엘투엘(L to L) 스윙이라고도 불리는 하프스윙이다.
손목을 꺾는 코킹 동작이 포인트로, 코킹과 함께 팔을 펴준다.
만약 이 자세가 어려운 경우에는 어드레스 선 상태로 손목만 위로 꺾은 후 그대로 옆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하체를 먼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마지막 3단계 백스윙 탑에서는 3단계 하프스윙에서 탑으로 넘어갈 때 팔은 대각선, 몸은 회전 한다.
다리 부분을 함께 동작해 왼 무릎을 살짝 앞으로 나오게 하면 어깨회전이 조금 더 수월하다.
하지만 왼무릎이 옆으로 밀리면 스웨이 동작이 나오고, 팔만 올라가면 팔로만 치는 스윙이 되므로 왼 무릎이 위치한 그대로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동작을 취한다.
3단계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팔과 몸 동작을 구분지어서 연습한다.
안희수 프로는 "오늘 알려드린 3단계는 집, 연습장 등 어디서든 편하게 연습이 가능하다"라며 "무작정 혼자 연습하면 스윙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기준을 제대로 잡고 꾸준히 연습하면 일관성 있는 자세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은 안희수 프로의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영상 속 레슨 촬영 장소는 공유 플랫폼 스튜디오 '더프라자 골프 스튜디오(TPZ Studio)' 일산점이다. 앤틱한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개별룸을 통한 프라이빗 공간 사용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트랙맨(Trackman) 시스템을 통한 전문적인 측정도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프로의 레슨을 더프라자 앱 예약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편리한 시설과 넓은 주차 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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