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되면 요령 없이 세게 휘두르게 돼 비거리는 물론 방향성까지 잃기 쉽상이다.
은희성 프로가 이번 레슨을 통해 다운스윙 시 올바로 힘 쓰는 포인트를 알려준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 시 끌고 오는 동작을 하고 있다.
이는 자칫하면 임팩트 구간을 지나서까지 손을 과도하게 끌고 들어와 정확한 임팩트에서 힘을 쓰지 못하게 되며, 어깨가 덮여 슬라이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먼저 정확한 임팩트 포인트를 찾기 위해서는 백스윙 탑이 되면서 그 자리 그대로 바로 힘을 써줘야 한다.
이렇게 되면 임팩트가 가장 강한 구간이 될 뿐만 아니라 정확성도 높아진다.
또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전환 구간(트랜지션 구간)에서 바로 던진다, 바로 힘을 쓴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 탑 올라가는 구간에선 힘을 빼고 내릴 때 바로 힘을 써주면 헤드가 알아서 팔로우가 되고, 피니시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
이를 제대로 연습하기 위해서는 백스윙에서 클럽 샤프트가 그대로 수직으로 내려오면서 던진다고 생각하며 힘을 쓴다.
이때 다리나 코어에는 힘을 주고 버티면서 손을 던지는 것을 연습한다.
은희성 프로는 "몸 회전은 아래로 던져주면서 자연스럽게 따라 돌고 클럽 헤드는 위에서 아래로 회전할 때 두가지 힘이 임팩트에서 만나며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 프로는 "상체는 최대한 잡아주고 던지려는 노력을 해야 잡아 당겨치거나 엎어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하며 "이번 연습 방법을 통해 좋은 임팩트와 정확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은 은희성 프로의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영상 속 레슨 촬영 장소는 골프연습장 '와이즈골프(WISE GOLF) 송파점'이다. 300평규모의 대형 시설에 카카오VX 스크린 21타석은 물론 시뮬레이터 스윙 분석기 GCQuad(GS 쿼드)가 설치된 프라이빗 레슨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KLGA, KLPGA 프로의 일대일 레슨도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넓고 쾌적한 실내 공관과 주차 시설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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