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오는 3월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여자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참가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8년과 2019년 동부건설 골프단 선수들에게 서브후원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KLPGA 골프선수들을 후원해왔다.
새롭게 골프단을 창단한 한국토지신탁은 KLPGA 통산 4승의 김민선5을 필두로 아마추어 최강자이자 지난 2017년 송암배에서 나흘 합계 29언더파로 아마추어 역대 72홀 최저타를 기록하고 지난해 프로로 데뷔한 박현경, 2019년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황예나, 프로골퍼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2세 골퍼 전우리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국 여자골프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인재육성, 개발을 위해 여러 방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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