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우승이 기대되는 나희원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초등학교때부터 호주 유학 생활을 했던 나희원은 2010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다.
2016년 KLPGA 1부 투어에 데뷔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2부 투어에 내려갔던 나희원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와 KLPGA투어를 병행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2019시즌에는 KLPGA투어 29개 대회에 출전해 26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고 시즌 상금 24위로 마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2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나서기도 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숏게임과 퍼트로 보완하고 있다. KLPGA 2018시즌 평균퍼팅 7위(29.70), 2019시즌 5위(29.94)로 톱클래스에 속한다.
2020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는 30위를 기록했다.
나희원의 드라이버 샷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나희원 2019시즌 KLPGA투어 기록
평균타수 72.10(28)
그린 적중률 68.31(69)
페어웨이 안착률 64.81(110)
드라이브 비거리 241.31(31)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