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5(24)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고 있는 KLPGA투어 대표 장타자다.
175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는 김민선은 시즌 평균 25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스윙을 구사하며 비거리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2019시즌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47.67야드로 이 부문 10위, 다른 시즌보다 폭발적인 장타력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는데, 거리 대신 정확도를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선은 단연 눈에 띄는 장타에 비해 페어웨이 안착률은 지난 2017, 2018 시즌 각각 65%, 67% 등 이 부문 100위권대를 벗어나있었다.
2019시즌에는 페어웨이 안착률을 70%까지 끌어올렸다.
김민선은 시즌 초, 국내 개막전 당시 “동계 훈련에서 스윙을 고친 건 없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한 번에 스윙하는 것만 신경 쓰고 있다. 그랬더니 공은 똑바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2018시즌 상금 46위에 그쳤던 김민선5는 2019시즌 상금 22위까지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 가능성을 높였다.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는 11위를 기록했다.
***김민선5 2019시즌 KLPGA투어 기록
평균타수 71.69(17)
그린 적중률 73.86(18)
페어웨이 안착률 70.95(93)
드라이브 비거리 247.67(10)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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