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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 ‘테니스 정현’과 한솥밥, 17세 홍예은 드라이버 스윙

2019-12-30 07:30

[투어프로스윙] ‘테니스 정현’과 한솥밥, 17세 홍예은 드라이버 스윙
홍예은(17, 신성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2020시즌 LPGA투어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풀시드를 획득하며 프로 전향을 알린 홍예은은 넥센타이어에 이어 글로벌 스포츠 매니저먼트 회사인 IMG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데뷔 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최근 2020시즌 LPGA투어에 데뷔하는 전지원(22)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홍예은은 2018 세계선수권 월드아마추어 골프팀 대항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고, 2019년 호주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 LPGA투어 ISPS한다 빅오픈에서 로우 아마추어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0월에는 LPGA투어 큐스쿨 2차전을 공동 4위로 통과했지만, 나이제한으로 3차 최종전에는 진출하지 못함에 따라 2020시즌에는 시메트라 투어 풀시드에 전념할 계획이다.

차세대 유망주 홍예은의 스윙을 만나보자.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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