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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 ‘퍼팅의 신’ 이승현, 힘 뺀 드라이버 샷의 정석

2019-12-26 07:30

[투어프로스윙] ‘퍼팅의 신’ 이승현, 힘 뺀 드라이버 샷의 정석

프로골퍼 이승현(28, NH투자증권)은 퍼팅의 달인으로도 유명하지만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최근 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 비거리 221.89야드(2019시즌), 230.50야드(2018시즌)로 이 부문 100위권 밖이었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2019시즌 75%로 60위, 2018시즌 78.82% 15위로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스윙을 구사하는 이승현은 스윙법 등을 바꾸려 하기보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운동과 체중 증량으로 부족함을 보완하고 있다.

2019시즌에는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며,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통산 7승째를 신고했다.

힘 뺀 부드러운 샷, 이승현의 드라이버 스윙을 살펴보자.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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