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골프채를 잡는 것부터 필드에 나가기까지, 초보 골퍼의 골프 입문 과정을 엿봤다.
골프를 시작하려고 할 때 ‘100일’이라는 단어가 눈에 자주 들어올 것이다. 골프를 처음 시작해서 필드에 나가기까지 보통 100일이라는 기간을 잡고 연습한다. 정말 평범한 직장인이 100일간의 연습을 통해 필드에 나가서 골프 다운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100일의 기적에 도전하는 참가자를 들여다봤다. 100일의 기적, KLPGA 이주연 프로와 함께 도전한다.
아이언 클럽별 거리 차이 만들기
여섯 번째 시간, 참가자는 아이언 클럽마다 거리 차이가 나지 않아 고민이다.
아이언 클럽은 보통 클럽마다 10미터 정도 차이가 나야 플레이 상황에 따라 적절한 클럽을 활용해 공략할 수 있다.
이주연 프로는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 골퍼들은 아이언의 거리 차이를 잘 만들어내지 못한다”며 “아이언별 거리 차이의 핵심은 결과적으로 말하면 ‘꼬임’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간 이주연 프로는 롱 아이언, 미들 아이언, 숏 아이언 클럽을 칠 때 각각 공 위치를 달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의 위치를 달리하면 그립의 위치가 달라지고, 몸이 회전하는 크기가 달라지는 만큼 꼬임의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아이언 클럽별 거리 차이는 여기서 나온다는 게 이주연 프로의 설명이다.
이주연 프로는 “롱 아이언일수록 숏 아이언보다 꼬임이 많아야 거리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초보 골퍼들의 고민 ‘아이언 클럽별 거리 차이 만들기’,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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