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정산컨트리클럽에서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가 막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예정 출발 시간보다 4시간 30분 가량 늦춰진 11시 30분에 첫 조가 출발했다.
이는 코스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벙커 등 코스 일부에 물이 차고 훼손되어 복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재 코스는 벙커에 물이 다 빠지지 않은 상태지만, 경기는 정상 진행중이다.
대회 호스트 최경주와 지난해 우승자 박성국, 하반기 개막전인 부산오픈 우승자 이재경은 한 조로 경기하며, 이 조는 오후 4시 출발 예정이다.
[김해=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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