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이 치러진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대회는 이소영이 시즌 3승째를 달성하며 초대 왕좌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 규모로 치러지는데, KLPGA투어에서는 세번째로 큰 상금 규모다.
특히 풍성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 홀인원 상품으로는 5번 홀에서 3천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 8번 홀에는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다이아몬드 1.2캐럿, 14번 홀에는 기아자동차 K9 그리고 17번 홀에는 3천만 원 상당의 모터뱅크 제트스키를 내걸었다.
뿐만 아니라 파4 홀인 16번 홀에서 (한 홀의 기준타수보다 3타 적게침) 즉,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10억 원 상당의 모터뱅크 요트가 주어진다. 역대 KLPGA투어에서 알바트로스가 기록된 것은 6번이다. 가장 최근 알바트로스 기록은 전우리가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기록했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도 화려하다. 상금 1억6천만 원과 더불어 약 2천만 원의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다이아몬드목걸이 세트와 570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가 부여된다.
풍성한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올포유 챔피언십은 올해 대회 전장도 늘렸다. 기존에 이곳에서 열린 다른 대회보다 약 270야드 길게 세팅할 예정으로 선수들에게는 공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갤러리들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는데, 갤러리 입장은 올포유와 레노마, 캘러웨이 홈페이지 및 각 SNS 채널에서 게시된 모바일 초대권을 다운받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갤러리 중 올포유와 레노마, 캘러웨이의 멤버십 회원에게는 올포유 부스에서 모자, 우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크래치 이벤트,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올포유의 전속모델 김소연, 이상우와 레노마의 전속모델 한채영이 직접 대회장에 방문해 골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성에프아이 관계자는 “기존에 주최하던 KLPGA 드림투어, 자선골프대회와 더불어 정규 투어까지 개최하는 기업으로서, 한국여자프로골프와 골프문화 발전,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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