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3승, ‘군산 사나이’주흥철(38)의 드라이버 스윙을 소개한다.
주흥철은 2007년에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K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통산 3승 중 2승을 군산에서 거둬 ‘군산 사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흥철은 183cm의 큰 신장과 90kg의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비거리보다 정확도에 무게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시즌 주흥철은 페어웨이 안착률 75.687로 이 부문 5위에 올랐고, 드라이버 비거리는 266.176야드로 100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상반기에는 페어웨이 안착률 69.286%로 19위, 드라이버 비거리는 269.425야드로 110위에 올랐다.
2016년을 끝으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주흥철은 지난 6월 KPGA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나서기도 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