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차 박은신(29, 비전오토모빌)의 드라이버 샷을 소개한다.
박은신은 201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올해로 10년 차 박은신은 그간 군 복무를 마쳤고,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 뛰어들어 한동안 무대를 옮겼으며, 유러피언투어에도 도전하기도 했다.
아직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지난 2017시즌 꾸준한 톱10 성적으로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0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상승세를 예상했던 지난 시즌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52위로 다소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선두그룹에 올랐고, 매치플레이에서는 8홀 남기고 9홀 차로 승리하는 조별리그 최다홀 차 기록을 세우며 승기를 잡기도 했다.
박은신은 오는 29일 아라미르CC에서 열리는 KPGA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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