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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 ‘4차 연장 끝 우승’ 임은빈의 드라이버 스윙

2019-05-27 07:20

[투어프로스윙] ‘4차 연장 끝 우승’ 임은빈의 드라이버 스윙
4차 연장 끝에 생애 첫 승을 거머쥔 임은빈(22, 올포유)의 스윙을 소개한다.

임은빈은 26일 경기도 이천 사운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연장 끝에 생애 승을 거뒀다.

무려 4명이 연장 승부를 펼친 가운데 이소미와 김소이가 1차 연장에서 탈락하고, 임은빈은 ‘매치퀸’ 김지현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4차 연장, 김지현이 1m가 채 안 되는 파퍼트를 놓치면서 파를 기록한 임은빈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93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거둔 임은빈은 “일단 시드 걱정을 하게 됐다. 올해 잘하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 그래서인지 불안한 시즌이었는데, 떨쳐내서 기쁘다. 투어 4년차고 우승도 했으니 여유 있게 플레이 하고 싶다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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